
(사진 설명 : 안양시가 16일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가든그로브시 청소년 민박연수단 간담회를 열고 있다. 안양시(c))
안양시는 국제 친선결연도시인 가든그로브의 고등학생 민박연수단이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안양을 방문해 지역 가정에 머물며 한국과 안양의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안양시 청소년들이 가든그로브시를 방문한 데 대한 답방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1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양 도시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민박 체험을 통해 교류와 소통의 폭을 넓히고 우호 관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가든그로브시 학생들은 16일 오전 신성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에 참여하고, 오후에는 안양시청 3층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한국 문화와 지역사회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학생들은 일정 중 안양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도시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홍보체험관에서 자율주행과 실감형 디지털 가상현실(VR)을 체험하는 등 ‘스마트 도시’ 안양의 경쟁력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안양박물관 특별기획전 ‘삼성기유첩: 그림으로 걷는 안양’ 관람을 비롯해 성결대학교 방문, 안양종합운동장 아이스 스케이팅 체험, K-POP 댄스 및 태권도 강습, 안양여자고등학교 수업 참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폭넓게 접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소년 시기의 국제교류 경험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세계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양뉴스=유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