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 11일 안양시직원을 상대로 스마트안양 AI아카데미 제1회 AI컨퍼런스가 열렸다. 안양시(c))
안양시가 공직자들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첫 AI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AI 중심 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양시는 12일 오후 시청 강당에서 ‘스마트안양 AI아카데미’ 제1회 AI 컨퍼런스를 열고 최재붕 교수를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가 바꾸는 행정, AI로 여는 안양의 미래’를 주제로 마련됐다. 올해 신설된 AI전략국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AI 중심 도시 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공직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또 지난 1월 22일 시행된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공직자들의 AI 소양 교육 필요성이 커지는 흐름에 맞춰 추진됐다. 이날 강연에 나선 최 교수는 저서 「포노 사피엔스」와 「AI 사피엔스」 등으로 잘 알려진 인공지능 전문가다. 강연에서는 최신 AI 기술 트렌드와 인공지능기본법의 주요 내용, 행정 분야에서의 AI 활용 방안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직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안양시는 앞으로 직무 특성과 직원들의 이해 수준을 고려한 단계별 맞춤형 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전 부서에 AI 업무 지원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행정 전반에 인공지능 활용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시대에 공직자의 AI 역량은 행정 서비스 품질과 직결된다”며 “공직자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AI 혁신도시 안양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안양뉴스=유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