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경기도 ‘드론체험 공모’ 2년 연속 선정

(사진 설명 : 2025년 제22회 안양스마T움 축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배 드론 축구 대회 모습. 안양시(c))

초등학생 대상 드론 축구 교육 확대…9월 도지사배 대회 개최

안양시가 미래 드론 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양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6년 드론체험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도민에게 드론 활용 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해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도 연속 선정됐으며, 도비 1천만 원을 포함한 총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초등학생 약 300명을 대상으로 ‘드론 축구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무상 운영할 계획이다.

드론 축구는 보호 장구로 감싼 드론을 공처럼 조종해 공중 골대에 넣는 방식의 신개념 스포츠로, 조종 기술과 팀 전략이 결합된 활동이다. 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드론 기술을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 효과가 높다.

교육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관내 12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총 12시간에 걸쳐 안전 수칙과 기초 비행 이론, 실습 중심의 드론 축구 조종 교육을 받는다.

시는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전 경험 기회도 마련했다. 오는 9월 13일 열리는 ‘제23회 안양스마T움축제’와 연계해 ‘경기도지사배 청소년 드론 축구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레저 스포츠 체험과 경쟁의 장을 제공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드론 산업의 가능성과 매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년 연속 공모 선정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첨단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이 드론에 대한 흥미를 바탕으로 미래 산업을 이끄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대회 운영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안양뉴스=유명근 기자)

작성자 안양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