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 23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이계삼 안양시장 권한대행(왼쪽 네번째)와 태국 나콘랏차시마 완나라트 찬누쿨 시장(왼쪽 다섯번째) 등 방문단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안양시(c))
안양시가 태국 나콘랏차시마 시장단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선진 스마트 도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K-스마트시티’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안양시는 지난 23일 태국 나콘랏차시마(Nakhon Ratchasima)의 완나라트 찬누쿨 시장을 포함한 방문단 13명이 시의 스마트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획재정부 주관 및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행하는 ‘2025/26 태국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방문단은 센터에서 AI 기반 지능형 교통·안전 시스템과 통합 관제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안양시의 대표적인 스마트 기술들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 운행 현장을 비롯해 스마트 안전 도로 시스템, 가상현실(VR)과 확장현실(XR)을 접목한 안전 귀가 서비스 등 혁신적인 재난 대응 솔루션에 큰 관심을 보였다.
완나라트 찬누쿨 시장은 “안양시의 독보적인 AI 통합 관제 역량은 나콘랏차시마가 스마트 도시로 전환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지표가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노하우를 태국 현지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계삼 안양시장 권한대행은 방문단을 접견해 안양의 스마트 도시 운영 철학을 설명하며 지속적인 국제 협력을 약속했다. 이 권한대행은 “안양의 스마트 기술력은 이미 세계 시장에서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글로벌 도시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안양의 우수성을 알리고 상생 발전을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년 4월 확대 이전한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개소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140여 개국에서 7,6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 도시 벤치마킹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안양뉴스=유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