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설명 : 안양시 직원들이 20일 AI 업무비서 활용교육을 받고 있다. 안양시(c))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구독 서비스 도입과 전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행정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시가 도입하는 ‘안양 AI 업무비서’는 챗GPT(ChatGPT), 제미나이(Gemini), 클로드(Claude) 등 세계적으로 성능을 인정받은 생성형 AI 모델들을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업무 지원 서비스로,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안양 AI 업무비서’의 실무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 플랫폼의 주요 기능 및 행정 활용법을 비롯해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 이미지 생성 도구를 활용한 시정 홍보물 제작, 엑셀 데이터 자동 분석 및 AI 기반 보고서 작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공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유의사항을 포함해 안전하고 윤리적인 인공지능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 20일 진행된 교육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직접 실습에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의 행정 업무 프로세스를 직접 학습하며 혁신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안양시는 이번 도입을 통해 보고서 작성 시간을 단축하고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대민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스마트워크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 개개인의 AI 활용 역량이 행정 서비스의 품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실무 밀착형 교육을 지속해 시민들에게 더 빠르고 정확한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안양뉴스=이정미 기자)